획수

81수리(사격수리)八十一數理

이름의 한자 획수를 네 자리(원·형·이·정 4격)로 묶어 1~81의 수에 대응시켜 보는 방법입니다. 작명에서 가장 자주 듣지만, 뿌리는 생각보다 최근입니다.

무엇을 보나

성과 이름 글자의 획수를 더해 원격·형격·이격·정격 네 격을 만들고, 각 격을 1부터 81까지 수의 뜻에 대응시킵니다. 작명소에서 "수리가 맞다/안 맞다"고 할 때 보는 게 보통 이 체계입니다.

어디까지가 근거인가

획수의 길흉을 따지는 81수리는 한국 전통 명리에 본래 있던 게 아니라, 20세기 초에 정착한 비교적 최근 체계입니다. 일본 성명학의 시조로 불리는 구마사키 겐오(熊崎健翁)가 1920년대에 오격부상법(五格剖象法)으로 정리했고, 일제강점기 창씨개명 무렵 조선에 들어왔다는 게 학계의 정리입니다.

이름빚다는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획수를 길흉을 가르는 점수로 쓰지 않습니다. 참고 정보로만 두고, 발음·뜻·사주의 균형을 더 무겁게 봅니다. 특히 여성에게만 불리하다고 전해진 일부 수(數) 풀이는 일제 잔재라는 비판이 있어 노출하지 않습니다.

정직하게 말하면

수리의 길흉 풀이는 역사적·학술적 근거가 약하다는 비판이 꾸준합니다. 이름빚다는 이를 단정 점수로 삼지 않습니다.

근거·출처
  • · 권익기(2023), 김만태(2018, KCI) — 수리성명학의 역사적 근거가 약하다는 분석
  • · 「창씨개명 시기에 전파된 일본 성명학의 영향」 등 — 81수리의 일본 유입 경로
관련 오해 다시 보기획수(수리)가 안 맞으면 좋지 않은 이름일까?

다른 개념도 보기

소리발음오행한자자원오행사주사주 강약과 학파취향여섯 갈래의 취향제도인명용 한자제도개명
흔한 오해 보기관련 오해 다시 보기

이 풀이는 이름빚다가 실제로 쓰는 방법을 옮긴 것이고, 학술적 평가는 출처를 함께 밝혔습니다. 학파가 갈리는 지점은 한쪽을 정답이라 단정하지 않습니다. — 이름빚다